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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어디까지 알아 봤니?

맥주, 어디까지 알아 봤니?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마트에 진열된 수십 가지의 맥주들 앞에서 망설여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맥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발효공법에 따라 에일(Ale)과 라거(Lager)맥주로 나뉘며, 그 중 라거 맥주는 세계 판매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맥주의 대부분은 라거 맥주 계열이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맥주 전문점에서 접하는 맥주도 매우 소량의 제품만을 접할 수 밖에 없다. 미국을 예로 들자면 미국은 주 별로도 거의 마시는 맥주는 매우 상이한 브랜드를 마시고 최소한 52개 맥주 제조 제품이 있다고 보면 된다. 그러면 세상엔 얼마나 많은 맥주가 있을까? 모든 제품을 커버하지는 못하겠지만 분류해놓은 표를 보자면……

 

 

최근에 지인의 소개를 받고 가본 이태원의 경리단 길에 위치한 Taphouse라고 하는 Craftbeer를 판매하는 곳은 우리나라에서 참 맛있는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는 맥주이름을 지리산, 한라산 등으로 표현한 것도 재미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진하고 바디감이 있는 지리산이 제일 맛이 있었다. 맥주 좋아하시면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단점이 있다면 주 고객층이 외국인이기에 영어로만 주문이 가능하고 매번 저녁에 가면 줄을 서서 적어도 20분이상을 기다렸었다.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마셔볼 수 있는 메뉴도 있으니 처음 가서 어떤 것을 시킬지 망설여 지면 샘플메뉴도 괜찮을 듯 하나 그냥 친구들과 몇 가지를 돌려서 먹어봐도 금방 선호하는 맛을 찾아 볼수 있을 것이니 우리는 그냥 한잔씩을 시켜서 먹어보아요 ^^.

 

개인적으로는 추후에 맥주를 꼭 직접 제조하여 친구들이랑 마셔보고 싶은 소망이 있다.

 

 

REF

http://inside.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7/23/201307230285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