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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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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in Panama 일요일 오후 2시 23분, 일주일 중에 제일 한가로운 이 시간, 파나마에서의 나의 삶은 매우 단조롭지만 소중한 시간이다. 커피를 한 잔하고,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기도 하고, 40의 나이에 게임을 즐기기도 한다. '얼마동안 파나마에서 더 살게 될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이 곳을 알고, 즐기고 가고 싶다.' 인생에서 어떠한 공간에서 1년 이상 살 기회는 잘 없기 때문일 것이다. 이미 2년이라는 시간을 파나마에서 지내면서, 파나마 공항(#Tocumen)에 입국할 때엔, 한 편으로는 마음이 편하고 집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니 말이다. 처음 파나마에 도착했을때의 설레임과 두려움이 기억난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무엇인가를 즐기고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그때 그 느낌은 잊혀지지 않는다. 새로운 무엇인가를 막연하..
경주 최부자집 경주 최부자는 12대 동안 경주에서 부자집안으로 일제시대엔, 최준 이 독립운동 자금을 보내고 해방 시대엔, 인제가 필요하다고 대학을 설립하는데 이 대학이 #영남대학교 가 된다 하지만 이 대학을 #박정희 가 빼앗고 #박근혜와최순실 이 빼앗은 이 학교의 슬픈역사 한국의 내세울만한 역사가 아닐까 생각해보며, 참 멋진 가문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감사합니다. 최부자조상님들 #historical #city #Hanok #koreanhouse #경주최부자댁 #백수의길 #kyeongju #korea #corea #경주 #한국
경주 미추왕릉 #historical #city #미추왕릉 #미추왕릉앞 #백수의길 미추왕하니 마추픽추가 연상되네 미추왕이 바라보는 나의모습 #kyeongju #korea #corea #경주 #한국
해외생활] 현금 VS 체크카드 해외에서 생활하다 보니, 항상 현금만으로 결재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칠레에서는 모든 ATM에서 현금 출금 시 수수료를 부가 하고 있습니다. (출금은 200,000 Peso가 Max이며 수수료는 5,000 Peso 부가, 즉, 2.5% 수수료 발생 ) 개인적으로는 시티은행이 제휴 되어 있는 국가라면 시티은행에서 $1로 ATM에서 뽑는게 어떤 방법보다 좋을 것 같네요. 외국에 여행을 하실 때, 해외에 출장을 가실 때, 해외에 거주 할 때,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하시는 현금을 써야 하나, 신용카드를 써야 하나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시티은행 국제 현금카드로 외국 현금 ATM 사용하여 현금 인출한다. (Best입니다.) 다음으로 등장을 하는, 여러 신용카드 혹은 체크 카드들 입니다. (해외 ..
콜롬비아 저가항공사 Viva Colombia 탑승기 콜롬비아 여행을 준비 하면서 2개 도시를 방문할 것인가 3개 도시를 방문할 것인가에 대하여 최종 고민을 하게 되었다. 과거 4년전에는 버스만 타고 이동을 하였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되었던 것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단적인 예를 들어보자면, 보고타(Bogota) ->메데진( Medellin): 버스 10시간, 비행기 50분 예상하건 데 콜롬비아는 고산지대에 도시가 있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긴 한다. 이번 여행으로 이동해야 할 도시는 아래와 같다 3번의 비행 혹은 버스를 타야 하는데 그냥 비행기를 타기로 결정하였다. 보고타(Bogota) -> 산 안드레스 (San Andres) -> 메데진 (Medellin) -> 보고타(Bogota) 우선 항공사로는 3가지 옵션이 있다. LAT..
Colombia Uber 사용기 (Bogota, Medellin)  - 16년 8월 초 콜롬비아 여행을 준비 하면서 택시요금이 천차만별이라는 정보를 몇 번 들은 적 있어서 왠만하면 우버(Uber) App을 사용해 보기로 하였다. 사실 칠레에서도 우버는 불법이라고는 하지만 외국 친구들 사이에서는 많이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라 그래도 물가가 싸기도 한 콜롬비아에서 시작을 해 보려는 시도를 하였다. 우선 가장 중요한 Bogota 공항에서 숙소(Centro)로 이동을 하는 것을 사용해 보려고 했는데 아뿔싸 공항 Wifi가 되는 최대한 멀리까지 나왔으나 짐 검사하는 시간을 빼먹고 불러서 첫번째는 불발 되었다. (우버는 Easytaxi와 달리 만약 5분이 초과되면 기본 요금(4,600 Peso)을 부가하는 시스템이었다.) 실제 Bogota 공항 (El Dorado) 에서 숙소(Centro)로 이동 한 ..
Chile (Santiago) – 15년 9월 Chile (Santiago) – 15년 9월 산티아고(Santiago)는 남미에서 비교적 서구화 되어있는 도시이다. 그만큼 물가가 다른 국가에 반해 비싸다고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남미에서 화폐단위가 가장 크기 때문에 남미 여행하다가 처음 도착하게 된다면 매우 비싸다고 생각될 수 도 있다. 또한 이번에 2주를 머물렀으나 USD 1 = CLP 680 이던 것이 710원으로 올랐었다. 따라서 환율의 변화가 매우 심하다고 느낄 수 있으니 화폐 환전 시에 유의해야 할 것 같다. (요즈음 미국 강 달러 시장이니 더욱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또한 지하철이 매우 잘 되어있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하면 아주 편리하게 다닐 수 있었다. 남미 어디를 가더라도 있는 흔한 이름 Plaza de Armaz 이다. 생각보다 이..
150525 부처님오신날 풍경 - 안양 삼막사 염불사 가는 길 2015.05.25 부처님 오신날 풍경 - 안양 삼막사 & 염불사 2015년 석가탄신일. 부처님께 감사하게도 월요일 연휴가 되시었습니다! 우리 커플의 종교를 밝히자면, 절에 가면 부처님께 절을 드리고, 성당에 가면 맨 뒷 자리에 앉아 말씀에 따라 고개 숙여 기도 드립니다. 고집하는 종교가 없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 이번 석가탄신일에는 불어난 몸을 정리하며 동시에 정신도 가다듬자는 의미에서(?- 한마디로 '운동삼아') 집 근처에 있는 삼막사를 목적지로 정해보았습니다. 산을 자주 타지 않아 아직 낯선 동네에서의 등산로를 찾는 것이 조금 어려웠습니다. 삼막사 가는 길을 정리해 보자면, 안양 예술 공원 방향으로 가는 버스는 많으니 아무 버스나 타고, 안양 유원지까지 개천 따라 쭈욱 걷는다. 벌써부터 식용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