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휴가에 쿠바(Cuba) 다녀오면서 면세점에서 구매한 Cubita Coffee.

여행 남은 돈으로 무엇을 살까 고민하던 차에 듯하기도 하였다. 남은 돈으로 결국 모희또를 만들Havana Club (Rum) 2병과 Cubita 1Kg 구매하였다.

   

사실 정확한 가격이 기억나지 않는다

거의 10 CUC ~ 15 CUC (USD 10~15) 정도로 저렴한 기억만 남아있다.

한국에서는 Starbucks 250g 12,000 ~18,000 정도 하는 걸로 기억하니 매우 저렴한 가격이라고 있다.

   

   

무려 중량은 1Kg으로 매우 육중한 포장이다. 사실 전에 자메이카에서 커피를 구매할 때도 매우 중량이 나갔었던 같다. 커피 산지라 그런지 매우 중량에 후한 편인 같다.

   

그냥 간단히 인터넷 검색하니 아래 가격을 보면 1Kg 그리 비싼 편은 아닌 같기도 하다.

http://www.cubanbest.com/component/content/article/110-now-offering-cuban-coffee-

   

   

   

쿠바에서 만드는 커피, 왠지 그냥 흥이 나는 커피일 같다. 포장지에 신경을 쓰면 좋겠다.

   

Dark Roast Coffee 구매한 줄도 모르고 지금 보니 Dark Roast.

사실 최근까지 마시던 Starbucks Brasil Blend ( 왼쪽) Mid-Roasting 제품을 먹다가 먹어서 그런지 매우 Roasting 느낌이었다. 사실 스타벅스 빈은 맛에 샀던 커피다. (환율 영향으로 16 Real = 5,000원 정도라서 구매 했었던 제품이었기 때문) 또한 직접 손으로 가는 글라인더로 갈아보면 손끝으로 바로 느낄 있다. 어느 정도 Roasting 제품인지 정도는, 아무튼 스타벅스 제품보다는 훨씬 Roasting 커피다.

   

   

그리고 특이한 게 Coffee Bean 매우 작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어떤 제품이 좋고 나쁨을 나는 모르기에 우선 Bean 생각보다 단단하고 작네 라는 느낌을 받았다.

   

   

제일 처음은 비아레띠로 , 우선 맛보다 커피를 갈면서도 느꼈지만 매우 향이 좋았으며 커피를 마시면서도 향이 전해진다. 남미 고유의 신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 같은 느낌이다. (콜롬비아 커피에 비해서)

   

   

사실 커피를 하루에 3 정도 마시는데 1Kg 상당히 매우 많은 양이라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즐겁게 마시고 있는 쿠바 커피, Cub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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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발데즈 까페 (Juan Valdez Café)

 

후안 발데즈 까페(Juan Valdez Café)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콜롬비아에 방문했을 때 유명한 커피체인(Starbucks, Coffee Bean 등)이 없음에 놀랐으며 커피를 마셔보니 유명 브랜드가 없이 후안 발데즈 카페만으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이유를 알 것만 같았다. 또한 농산물로 100% Colombia라고 주창하는 Copy 문구를 보았을 때는 한편으로는 부러웠고 자부심이 대단한 느낌이 들었다.

 

상당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회사, 후안 발데즈 (Juan Valdez) Café 에 대해 궁금하다!

 

후안 발데즈는 다른 대형 커피체인과는 다르다!

우선 1927년에 설립된 'The National Federation of Coffee Growers of Colombia (NFC)'라는 협동조합에서 시작한 커피 체인점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좋은 커피를 자국민에게 좋은 가격으로 공급하겠다는 직영(Direct Sales)으로 시작한 셈이다. 또한 Colombian Coffee Promotion (Procafecol)는 총체적인 Marketing을 위하여 수익을 늘려서 생산 농가에 좀 더 많은 돈이 가게 하는 좋은 Concept으로 시작하였다. 이 중 95%가 농원 면적 5헥타르 이하의 소규모 농가로 구성되어 있다. (2006년기준, 56만명정도가 커피 생산에 종사하는데 이는 콜롬비아 전체 인구에 10%에 해당하는 인구가 커피생산 농부로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Everyone asks why Colombia is so successful in the organization of coffee production and growers compared to other countries. The answer is that other countries have opted for methods that don't account for the ability to generate the patience needed to achieve strategic results."

Gabriel Silva, NFC Manager

 

전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커피 조합인 NFC는 요즈음 문제되는 한국축구협회와 상반되는 조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들만의 권익 창출이 아닌 국가의 Industry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것뿐 아니라 조합원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책임감까지 가지고 있는 기분이 든다. 또한 1000명의 전문가들이 소규모 농장에 기술 전파하는 NFC는 전천후인 협동조합이다. 그들의 역할은 아래와 같이 규정되어 있다.

. Defend the rights of coffee growers

. Advocate for macro-economic and sector specific policies

. Raise the sector's competitiveness

. Structure programs and projects for the development of sector and cooperative agreements, at the national and international levels

. Finance activities for the development of coffee cultivation and the industry, in general

. Assist growers in increasing their income

. Disseminate technological advances (cultivation, processing and commercialization) among growers and keep them updated on the relevant fluctuations in economic, social and productivity statistics.

. Provide support to growers through the acquisition, sale, lending, renting or distribution of productive inputs

 

사실 선진국입장에서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 내용이지만 저소득 국가로서는 국가 Infra까지 영향을 미쳤다. 1970년~2002년까지의 인프라 개발 건설현황이다.

 

 

지금의 후안 발데즈의 기초는 NFC가 바탕이 되었다면 그에 대한 양념 격인 Marketing은 Colombian Coffee Promotion (Procafecol)로 발전시켰다. 2002년에 커피위기 때 만들어 졌으며 'the Juan Valdez and 100% Café de Colombia brands''From the tree to the cup.' 이라는 Marketing의 기본이 되는 Concept을 완성시켰다. Procafecol의 포트폴리오 Concept은 아래와 같다.

 

. Specialty coffees

. Organic and environmentally responsible coffees

. Regional coffees with unique attributes

. Limited edition coffees (Christmas)

. Individual coffee bags of grinded coffee or "pods"

. Energizing coffee drinks

 

 

후안 발데즈 카페는 유기농 생산으로 환경적으로 유익하게 생산했으며, 지역 특색, 생산지에 관한 이야기 등을 활용하여 Limited Edition coffees 등을 만들었으며, 그 밖에도 Individual coffee bags등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했다. 재미있는 점은 2002년 12월에 후안 발데즈 카페 1호점을 만들었는데 그 곳은 다름이 아닌 Bogotá's International Airport에 만들게 되었다. 외국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인지되는 홍보도 될 것이며 콜롬비아 Local 체인점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는 효과로도 안성맞춤이 아니었을까 싶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 받는 식품인 커피, 그것을 통한 이윤의 극대화가 아닌 커피를 생산하는 농가를 위한 NFC를 통하여 발전시켜 나아가는 Juan Valdez Café는 지속 발전 가능한 Café의 Biz Model일 것이다. 좋은 제품과 그 것을 생산하는 생산자 (NFC), 그리고 좋은 Marketing, Procafecol은 소비자와 함께 상생해서 공룡 커피 체인점과는 다른 모습으로 더욱 나은 미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일보, 11/11/08, 추종연 / 주콜롬비아 대사

 

"후안 발데즈(Juan Valdez)" 커피는 콜롬비아와 콜롬비아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후안 발데즈는 콜롬비아에서 가장 평범한 농부의 이름이지만 이 이름은 오래 전부터 유명한 고급커피 상표로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후안 발데즈라는 이름은 1960년 콜롬비아 땅이 아닌 뉴욕 맨해튼 5번가의 어느 광고회사 사무실에서 만들어졌으며, 초대 후안 발데즈 모델도 콜롬비아 사람이 아닌 쿠바의 이름 없는 호세 두발이라는 남자배우였다고 한다. 물론 지금 3대 모델은 카를로스 산체스라는 사람으로 콜롬비아 커피 주산지인 안티오키아 주 출신이다.

 

올들어 콜롬비아 커피에 겹경사가 있었다. 캐나다에서 개최된 2011년도 커피 컵(Coffee Cup) 대회에서 콜롬비아 킨디오주 헤노바지방 커피가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4종류 커피의 하나로 선정됐다. 그리고 지난 6월에 콜롬비아 커피생산지가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에 의해 세계인류문화유산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콜롬비아 커피는 이제 기호품으로서의 명성을 넘어서 콜롬비아 국민들이 자부심을 갖는 문화유산이 됐으며 명실공히 콜롬비아의 상징으로 거듭나게 됐다.

 

안데스 산맥은 칠레 남부에서 북쪽으로 뻗어 올라오면서 콜롬비아 땅에서 3개의 산맥으로 가지를 치는데, 그 중 가운데 산맥이 콜롬비아 커피 주생산지다. 콜롬비아에서는 이 지역을 '커피 생산축(Eje Cafetero)'이라고 부른다. 이 커피 생산지는 신세계 와인의 메카인 미국 나파밸리나, 아르헨티나 멘도사처럼 이미 세계적인 관광상품이 돼 콜롬비아 국부에 기여하고 있다.

 

콜롬비아는 브라질과 베트남에 이어 세계 제3위 커피생산국이다. 올해에는 60㎏들이 자루로 950만 포대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초부터 커피가격이 파운드당 3달러가 넘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근래 34년내 최고가격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들은 최근 수해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희색이 만면하다. 이와 같은 커피가격 상승에는 지속적인 공급부족, 원자재 가격의 전반적인 상승 추세, 달러화 약세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커피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만 정작 커피 노동자에게 돌아가는 몫은 크지 않다. 커피 1잔당 5g의 커피를 넣는다고 할 때 커피 한잔에 들어가는 원두가격은 미화 4센트 정도로 환산된다. 스타벅스 커피 한잔 가격의 100분의1밖에 안 된다. 지난해 중미지역 출장기회에 커피농장에 들른 적이 있다. 숙련 노동자 1명이 하루에 10바구니 정도 커피열매를 딸 수 있고 한 바구니당 노임으로 1달러를 받는다고 한다. 우리가 매일 우아하게 마시는 커피 향기에는 커피노동자의 애환도 함께 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범세계적으로 공정무역커피(fair trade coffee)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콜롬비아 커피는 우리나라와 콜롬비아 간 교역균형을 달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콜롬비아에서 4억달러 어치를 수입한 반면, 14억달러 상당을 수출했다. 10억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무역역조 문제는 콜롬비아가 제기하는 단골 의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6500만달러 상당의 커피를 수입했다. 최근에는 콜롬비아 유연탄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이 두 품목이 무역역조 문제해결의 기사도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물건을 파는 만큼 상대 물건도 사주어야 한다. 건전하고 지속적인 관계구축을 위해서는 상대방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커피는 만남과 소통의 매개체다. 콜롬비아 마일드 커피의 맛과 멋을 느끼며 그리고 콜롬비아 커피 속에 숨겨진 스토리를 읽으면서 양국 국민들간 우정도 깊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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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Juan Valdez® Coffee Shops: Fair Trade as an Inclusive and Sustainable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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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생두라 하더라도 보관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수분함량이 줄어들고 유기물이 대사작용을 통해 소실됨에 따라 그 특성이 바뀌게 되므로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수분 측정계로 수분 함량을 측정하는 것이 정확한 방법이나 육안이나 손의 감촉 등을 통해서 대략적인 생두의 상태를 판별할 수 있다. 그러나 수분함량이 높다는 것은 수확한 후 경과 기간이 짧다는 것 일 뿐 생두의 품질이 꼭 좋다는 의미는 아니다. 뉴크롭이 좋은지 올드 크롭이 좋은지는 기호의 문제이므로 어느 쪽이 좋은 커피라고 단언할 수 없지만 최근에는 뉴크롭을 선호하는 추이이다. 뉴크롭은 수분이 많아서 높은 온도로 로스팅 한다. 맛과 향이 농후하고 특성이 그대로 드러나므로 세심한 선택이 요구된다. 북반구에서는 가을, 남반구에서는 봄이 수확기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한국기준). 전년도에 수확한 패스트크롭은 향도 신맛도 적당하게 조화를 이룬 커피를 추구하는 사람에게 권한다. 잘 숙성된 올드크롭은 로스팅이 균일하게 완성되어 경쾌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지만 커피 본연의 향미는 많이 사라진다.

 

  1. 뉴 크롭 (New Crop)

    커피를 수확한 지 1년 이내의 신선한 콩을 말하며 색상은 청록색(Bluish Green)을 띠며 시간이 지나면 점차 녹색(Green)으로 변하게 된다. 수분 함량은 12% 대로 생두를 만졌을 때 손에 달라붙는 느낌이 나며 아래로 떨어뜨렸을 때 수분함량이 많이 무겁고 둔탁한 소리가 난다. 냄새를 맡아보면 신선한 곡물의 풋내가 느껴진다.

 

  1. 패스트 크롭 (Past Crop)

    커피를 수확한 지 1~2년 사이의 콩을 말하며 색상은 녹색(Green)에서 점차 옅은 녹색(Light Green)으로 바뀌게 된다. 수분 함량은 11% 이하가 되며 생두를 만졌을 때 손에 달라붙는 느낌이 뉴 크롭보다 적으며 냄새를 맡아보면 곡물이 풋내와 약간 매콤한 냄새가 같이 느껴진다

 

  1. 올드 크롭 (Old Crop)

    커피를 수확한 후 2년이 경화한 오래된 콩을 말하며 색상은 옅은 녹색 (Light Green)에서 옅은 갈색(Light Brown)이나 갈색(Brown)을 띄게 된다. 수분함량은 9%이하가 되어 손에 생두를 움켜잡은 상태에서 떨어뜨렸을 때 손에 달라붙지 않고 바로 아래로 떨어지며 가볍고 경쾌한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냄새를 맡아보면 시간 경과에 따라 매콤한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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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inside

커피의 거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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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of Coffee

 

커피 관련한 그래픽입니다.

몇 년 지난 내용이기는 하지만 국가별 생산량을 보자면 재미있습니다.

 

의외로 아시아 국가가 상위Rank에 있고 기본 생각과는 생산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네요

Coffee Cherry

 

우리가 마시는 커피는 커피나무 열매 속의 씨앗을 불리하고 건조시켜 볶은 후, 물에 녹는 성분만을 추출한 것이다. 커피나무 열매는 붉은 체리와 닮아서 '커피체리' 혹은 '베리' 라고도 불린다. 농장에서 커피 체리를 수확하여 외피와 과육, 내피와 은피를 벗겨낸 것을 '생두'라고 부르는데, 이것이 시장으로 출하되어서 유통되어 소비자가 맛있는 커피를 마시게 된다.

생두는 빈(bean)이라고 하는데 특히 가공되지 않은 상태의 빈을 그린 빈(Green Bean)이라고 칭하며 보통 체리 안에서 두 쪽이 마주보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 한쪽 면이 평평하여 플랫 빈(Flat bean)이라 부른다. 생두의 가운데 홈은 센터 컷(Center Cut)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커피열매는 체리 안에 두 개의 콩을 가지고 있으나 한 개의 콩만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발견되는데 이를 피베리(Peaberry)라고 한다. 체리 안에 한 개만 자라므로 일반 콩과 달리 둥근 모양을 하고 있어서 카라콜(Caracol, 달팽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체리 자체가 작으므로 피베리는 일반 콩에 비해 크기가 작으며 신맛이 강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피베리의 존재는 커피 생산 면에서 하나의 결함으로 간주되며 커피 번식의 평가기준이 되기도 하는데 수확 시 평균 10%정도가 생산된다.

씨앗을 뿌리고 나서 수확이 될 때까지 약 3년이 걸리며, 꽃이 핀 후 열매가 맺으면 아라비카종은 6~9개월, 카네포라종 (로부스타종)은 9~11개월에 걸쳐 성숙한다 열매가 성숙하면 10~14일 사이에 수확한다.

아라비카종의 콩의 크기는 12~18mm, 카네포라종은 8~16mm정도이다.

커피나무는 열대의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자라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쾌적한 기후에서 재배된다. 평균기온과 강우량의 필요조건을 충족하는 대부분의 지형은 산의 사면이나 고원 등 시원한 지대이다. 커피재배가 이루어지는 적도를 낀 북위 25도~남위 25도 사이의 열대지방을 '커피벨트(Belt of Coffee)'라고 부른다. 현재 세계에서 커피를 재배하는 나라는 약 60여개 국이다. 커피 맛은 생산지는 품종, 정제방법에 따라 크게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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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inside

커피의 거의 모든 것

History of Coffee

 

Origin of Coffee

 

 

커피는 생물학적인 증거로 볼 때 이디오피아의 산악지대에서 기원했다고 알려져 있다. 커피의 원산지에 대해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아라비카종(Coffee Arabica)은 동아프리카의 이디오피아, 로부스타종(Coffee Robusta)은 서아프리카의 콩고라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커피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전해지는데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이야기는 춤추는 염소에 관한 이야기이다.

 

약 AD 500년경에, 에티오피아에 사는 칼디(Kaldi 고대 아랍어로는 뜨겁다는 뜻)라는 양치기 소년은 어느 날 염소들이 빨간 열매를 먹고 난 뒤 흥분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 열매를 직접 먹어본 칼디도 기분이 상쾌해짐을 느끼게 되었다. 칼디는 이 사실을 마을에 있는 한 수도승에게 알렸고, 이를 신기하게 여긴 수도승은 열매를 가져다 동료 수도승들과 나누어 먹었다. 그날 밤, 열매를 먹은 수도승들은 이 열매에 잠을 이겨내는 효과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소문은 금방 사람들에게 퍼지게 되었고, 그 뒤로 커피열매는 잠을 극복하게 해주는 신비의 열매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커피의 처음 쓰임새는 기도 중에 잠이 들지 않도록 하는 종교적 목적으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이외에도 커피의 발견에 대한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대부분이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해 내려온 전설이거나 근대 유럽지역에 커피가 보급되면서 지어진 이야기들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기원전부터 아프리카 동부 일대에서 커피열매가 존재했으며 커피나무의 원산지가 이디오피아임은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From Africa to Arabia (A.D525 ~ A.D1500)

 

커피 전파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많은 역사가들은 약 6세기를 전후하여 이디오피아가 아라비아 남부 예멘지방을 침략하면서 아라비아지역으로 퍼져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한 에티오피아에서 아라비아 반도로 커피가 전파된 이유는 같은 이슬람 권인 사라센 제국의 영향권 내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슬람교 수도승들이 고행을 극복하고 활기를 주는 신비한 약으로만 사용되던 커피는, 이슬람교 사원의 관리하에 포교활동의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이슬람교 세력이 커짐에 따라 한정된 지역에서 자라던 야생상태의 커피도 아라비아의 예멘에서 인간에 의해 처음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이슬람이 전파되는 곳에는 커피도 같이 전파되었고 그 결과, 북아프리카, 지중해 동부, 그리고 아시아의 인도까지 퍼져 나가게 되었다.

이들은 1000년경에 커피를 졸음을 방지해 주는 의미를 가진 Gahwah(와인의 의미)라고 명명하며 원두를 끊여 먹기 시작했다. 커피종자의 외부 유출을 금기시하던 사라센 제국의 엄격한 관리하에 처음에는 날것으로 먹던 커피를 차츰 종자가 발아하지 못하도록 굽거나 쪄서 수출하거나 운반하였다. 이로 인해 가공법이 자연스럽게 발전하게 되었고, 훗날 약용에 머물던 커피를 모든 사람들이 음료로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라센 제국이 쇠퇴하면서 11세기경 커피는 이슬람교 사원의 지배에서 벗어나 세계 여러 지역으로 퍼져나가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그 당시만 해도 커피가 약용이나 종교의식에 주로 사용되었으며 본격적으로 커피가 음료로 애용된 것은 이슬람 문화권에 의해서이다. 이슬람은 술을 마시는 것을 금했기 때문으로 커피가 이를 대체하게 되었다.

 

 

13세기까지 종교적으로 마시던 커피가 14세기경 중동을 지배하던 오스만 투르크 제국(현재의 터키)에 커피가 소개되면서 비로소 원두를 볶은 후에 추출해서 마시는 오늘날과 같은 하나의 음료로써 자리를 잡게 되었다. 커피라는 용어 자체도 터키어 Kahve를 거쳐 탄생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과거에는 커피를 ' 이슬람의 와인'이라고도 칭하게 된다. 오스만 제국에 의해 콘스탄티노플에 커피가 소개되었고 최초의 커피하우스인 Kiva Han이 콘스탄티노플에 문을 열게 되었다.

Coffee at Europe (A.D 1500 ~ A.D 1700)

 

 

커피가 기독교권에 처음 소개된 것은 십자군 전쟁 때였다. 사라센 제국이 분열되어 있을 무렵, 11세기 말부터 13세기 동안 유럽인들은 십자군을 조직하여 이슬람 세계로 8차례의 대원정을 보냈다. 이때 십자군에 지원한 각 유럽지역의 사람들은 이슬람 지역에서 향기로운 커피를 경험하게 되었지만, 1615년 베니스 상인들에 의해서 유럽에 소개될 때까지 그것이 무엇으로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고 있었다.

 

 

중세 로마 카톨릭 교회는 이슬람 문화인 커피가 유행하는 세태에 종교적인 교리를 내세워 로마 교황인 클레멘트 8세(Pope Clement Ⅷ)에게 커피를 악마의 음료로 칭하며 커피 음용을 금지시켜 줄 것을 탄원했다. 그러나, 교황은 뜻밖에도 향기로운 맛과 향에 감탄하며 커피에 세례를 내렸다. 이를 계기로 커피가 유럽에 보편화되기 시작하였다. 17세기 초 유럽 최초의 커피하우스가 이탈리아에 문을 연 이래로 영국에 많은 커피하우스가 생겨나게 되었는데, 런던에만 거의 2,000여 개의 커피하우스가 있었다고 한다.

한편, 17세기 후반 영국의 왕 찰스 2세는 '커피하우스가 혁명의 온상'이라는 정치적 이유를 들어 커피하우스를 폐쇄한다는 포고령을 내렸다. 하지만 포고령은 11일 만에 일반 대중의 반대에 부딪쳐 발효되기도 전에 철회되었다. 이렇듯 커피는 이교도의 음료라는 종교적 박해와 커피하우스에 오랜 시간 남편을 빼앗긴 부인들의 불만 등에도 불구하고 대중 속으로 급속도로 번져가고 있었다.

커피가 유럽에 전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커피하우스가 범람하고 커피소비량이 급증하자 공급부족으로 품귀현상이 발생하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슬람 교권은 커피의 묘목과 종자의 유출을 금지시켜서 아라비아 지역에서만 재배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커피나무가 자라기에 유럽의 땅은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1600년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바바부단(Baba Budan)이라는 인도인이 성지 순례를 마치고 7알의 커피 씨앗을 인도로 빼내와 재배하는데 성공하였고, 인도 남부 마이소르(Mysore)지방의 산에 심었다. 훗날 바바부단이라고 명명된 언덕에서 커피나무가 번성하게 되었으며 인도와 무역하던 유럽 식민지국가들에게까지 재배가 확대되었다.

 

 

폭발적인 수요로 인해 커피의 상품가치가 높다고 판단한 커피 거래상들은 커피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루트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는데 이 중 제일 먼저 주도권을 잡은 나라가 네덜란드였다. 1616년 네델란드는 예맨의 모카(Mocha)에서 커피나무를 훔쳐 암스테르담 식물원에 재배하였다. 당시 막강한 무역 강국이던 네덜란드는 동인도사업을 벌이던 인도 지역에서 커피농장을 인수해서 직접 경영하였고, 유럽 제국들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커피사업에 투자를 하였다. 1696년에는 자신들의 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 자바섬으로 커피농장을 확대하고, 이후 수마트라, 셀레베스, 티모르 지역에도 대규모 커피플랜테이션을 조성했다. 자체 공급능력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커피의 상품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었던 네덜란드 상인들은 적극적으로 시장을 넓혀 나갔다. 유럽의 왕실과 귀족들에게 커피나무를 갖다 바치면서 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했는데,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는 커피 맛에 반해 이들로부터 왕실에서 마실 전용커피를 수입하기에 이르렀다. 네덜란드 상인들의 커피사업은 대성공을 거두었고, 사교장 겸 지식인의 토론장이던 커피하우스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유럽에 바야흐로 커피의 시대가 도래하기에 이르렀다.

 

To America Continent (A.D 1713 ~ A.D 1723)

 

 

1713년,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는 암스테르담 시장으로부터 유트레히트 조약 체결 기념으로 선물 받은 커피 묘목을 파리 왕립 식물원에 심게 하였다. 그리고 프랑스령 식민지에 옮겨 심으라는 명령을 내리기까지 하였다. 몇 년 뒤 1723년, 커피 역사에 남을 일대 사건이 벌어졌는데, 서인도 제도의 마르티니크 섬(Martinique Island)에도 커피나무가 심어졌다. 그 주인공은 카리브 해의 프랑스 식민지였던 마르띠니크 섬의 젊은 해군장교 끌리외 (Gabriel Mathieu de Clieu) 였다. 당시 파리에 휴가차 머물고 있던 그는 커피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국왕에게 커피 나무를 이식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거절 당하게 되자, 한밤중에 식물원 벽을 넘어 온실에 잠입해서 커피나무의 싹을 가지고 나오는 일대 모험을 감행하였다.

커피 씨를 손에 넣은 끌리외는 마르띠니크로 떠나면서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릴 것으로 믿었지만, 그 여정은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다. 대서양을 건너는 도중에 해적들을 만나 배가 나포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고, 폭풍우 속에서 커피 묘목과 함께 가라앉을 뻔하기도 하였다. 항해 끝 무렵에는 마실 물이 거의 다 떨어져 배급제를 실시하게 되었는데 끌리외는 그가 배급 받은 물의 절반을 커피 싹에 쏟아 부어야만 했다.

천신만고 끝에 마르띠니크 섬에 도착한 그는 엄중한 경비 속에 커피 싹을 정성스럽게 길렀고, 그 결과 무성하게 자라나 50년 만에 약 1,920만 그루로 늘어나게 되었다. 이 묘목들이 바로 세계 커피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라틴아메리카 커피역사의 시초가 된다.

 

Origin Brazil Coffee (A.D 1727 ~ A.D 1800)

 

 

1727년 당시 브라질은 커피시장에 발을 들여놓고 싶었지만, 커피 씨앗을 손에 넣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브라질 최고 통치자는 고심 끝에, 팔레타(Francisco de Melo Palheta) 대령을 커피가 재배되던 프랑스와 네덜란드 식민지들이 있던 가이아나로 파견하였는데, 표면상의 명목은 국경분쟁을 협의한다는 것이었다. 가이아나에 도착한 대령은 요새와도 같은 커피농장에서 직접 커피묘목을 훔쳐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잘생긴 외모와 몸에 밴 매너를 이용하여 행정관의 아내에게 접근하는 꾀를 내었다. 계획은 적중하여 그녀는 저녁 만찬 장에서 연정의 표시로 남몰래 커피 싹이 둘러진 꽃다발을 건넸고, 대령은 이를 무사히 브라질로 들여오는데 성공하였다.

이 연약한 싹이 자라나 오늘날 세계 제1의 커피대국인 된 브라질의 커피 역사 시초가 된 것이다. 1800년경에는 커피수확량이 엄청나게 늘어나 부유층의 전유물이던 커피가 모든 사람들이 매일 마실 수 있는 음료가 되었다.

 

전 세계인의 음료, 커피

 

19세기 중반 무렵에 전세계적으로 커피 병충해가 돌면서 한때 커피산업 자체가 위기에 빠지기도 했지만, 이를 계기로 아프리카의 서남 해안지대에서 재배되었던 로부스타종이 새로 이식되기 시작했으며, 다양한 품종개량과 농약보급 및 관련 기술발전을 통해 그전보다 더욱 성장해 이제는 전세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보편적인 음료가 되었다. 그러나 커피의 원산지인 이디오피아가 위치한 아프리카 대륙의 국가들은 19세기 후반에 들어와서야 커피를 생산하게 되었다. 20세기에 들어서도 베트남과 중국 유난지역에 이르기까지 커피나무는 곳곳에 심어져 적도를 중심으로 커피 벨트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커피를 재배하는 국가는 전세계적으로 약 70여 개국 이상이며 직간접적으로 커피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수만 2,500만 명에 달한다. 또한, 가격 기준으로 볼 때, 천연자원 가운데 원유 다음으로 거래 규모가 큰 품목이며 전 세계적으로 한 해 4천억 잔 이상이 소비되고 있다.

오늘날, 최대 커피 소비국인 미국은 독립전쟁의 발단이 된 보스턴 차 사건(Boston Tea Party) 이후 차를 대신해 커피가 보편화되었고 세계 커피 생산량의 20% 이상을 소비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고종황제가 1895년 아관파천으로 러시아 공사관에 머물면서 커피를 제일 먼저 접하게 되었고 고종의 시중을 들던 손탁 여사(독일인)가 러시아 공사관 근처에 정동구락부라는 한국 최초의 커피점을 열었다. 커피의 보급은 한국전쟁 후에 미군 PX에서 나온 인스턴트커피가 시중에 유통되면서 한국사회에 보편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따라서 한국은 기형적으로 인스턴트 커피 시장이 우선적으로 거대해진 후 에스프레소 커피로 시장이 변화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Thinking About Coffee (DuDu)

 

커피라는 기호 식품은 과거에는 상류층만의 전유물이었으나 현재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식품이 되어 참 행복한 시절에 살고 있구나 생각이 든다. 이슬람 문화권 에서는 종교적인 색깔이 강했다면 카톨릭 문화권으로 이동하면서 전세계가 향유하는 음료, 커피가 되었다. 아이러니하게 현재는 마케팅의 왕국, Starbucks로 대변되는 미국에서 최대 커피 판매처가 되었으니 과거의 커피사에 남아있는 인물들이 이를 알게 된다면 땅을 치고 흥분하지 않겠는가? 현대 시대에는 커피라는 식품은 없어서는 안 될 주요 식품을 넘어 문화가 되었다. 과거에는 목숨을 걸고 커피 나무를 훔쳐서 보급하고자 노력한 모습이 흥미롭다. 과거 한국의 문익점과 유사하다. 목화씨를 훔쳐서 후대에 기여를 했다면 커피 나무를 훔쳐서 그 당시는 금전적인 이득을 생각했을지 모르겠지만 결론적으로는 세상의 보통 사람들의 혓바닥의 행복에 기여했다고 할 수 있겠다.

 

지금 우리가 마시고 있는 커피 한 잔이 누구의 뜨거웠던 열정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잊지 않고 즐겨보는 하루가 되면 어떨까?

고품질 아라비카만 쓰고 手작업으로 수확해 경쟁력
올 2월 한국과 FTA체결 계기, 콜롬비아 대표업체 부엔카페 한국에 자체 브랜드 출시키로

세계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는 콜롬비아산 커피가 한국·콜롬비아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을 계기로 올해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한국과 콜롬비아는 지난 2월 콜롬비아 시장의 20%를 점유하는 한국산 승용차에 대한 관세(35%)를 10년간 단계적으로 철폐하고, 콜롬비아산 커피에 대한 관세(품목별로 2~8%)는 3년 내에 모두 없애는 내용의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했다. 콜롬비아는 지금까지 관세율이 2%로 낮은 생두(生豆·볶지 않은 커피콩) 수출에 주력했으나, 관세가 철폐되면 원두와 커피완제품(관세율 8%)도 좀 더 싼값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시장 공략의 선두주자는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커피전문점 후안발데스카페와 인스턴트커피 제조업체인 부엔카페다. 후안발데스카페의 국제담당 마리아 파울라씨는 "2년 내 한국 시장에 첫 점포를 내고 점차 점포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안발데스카페는 지난 2005년 미국 경제전문지(誌) 비즈니스위크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스타벅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콜롬비아 커피의 자존심으로 통한다. 부엔카페는 한국 커피수입·제조업체인 맥널티코리아와 제휴, 올 하반기부터 '부엔디아'란 자체 브랜드의 커피를 한국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콜롬비아는 경사도가 심한 고지대에서 커피를 경작하기 때문에 기계를 사용할 수 없어 농민들이 수작업으로 커피를 수확한다. 농민들이 잘 익은 열매만 골라 따기 때문에 기계로 수확하는 경쟁국들과 달리 좋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부엔카페 제공

콜롬비아 커피의 경쟁력은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나온다. 커피농장 대부분이 커피 재배에 최적인 해발 900~1800m 고지대의 산비탈에 몰려 있다. 콜롬비아는 커피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품질이 떨어지지만 대량생산이 가능한 로부스타종(種)을 재배하지 않고 고품질의 아라비카종만 100% 생산하고 있다.

또 경사도가 심한 고지대의 특성상 기계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확은 농부들의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콜롬비아 산업통상관광부 차관을 지낸 경제학자 모리시오 레이나씨는 "수작업이야말로 콜롬비아 커피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진짜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저지대에서 커피를 재배하는 브라질은 기계로 커피 열매를 수확하기 때문에 제대로 익지 않은 열매가 뒤섞여 품질이 고르지 않은 데 비해, 콜롬비아는 농민들이 잘 익은 열매만 골라 따기 때문에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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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를 갔을때 감동받았던 커피를 한국에서 쉽게 맛볼수 있는 시절이 곧 올것만 같다.

세상이 점점 좁아지는 느낌이다 전 세계의 좋은 제품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절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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