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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Wine

Frontera (Cabernet Sauvignon 2015, Carmenere 2014 Chile) Concha y Toro

   

   

   

Maker: Concha y Toro

상표: Frontera

품종: Cabernet Sauvignon 2015

Carmenere 2014

가격: 각 각 1,990 Peso (3,383 원)

   

칠레의 9/18일은 독립 기념일입니다.

칠레에서 가장 큰 연휴 중 하나이기에 칠레 내에서도 파티가 많아서 대부분의 Major 주류업체 및 비냐(viña: 와인 제조처)에서는 큰 세일을 많이 합니다.

   

   

Casillero del Diablo 제조 사로 많이 알려진 'Concha y Toro' 에서 세일을 하고 있는 제품으로 이번에 구매해 보았습니다.

가격도 매우 싸게 3,500원 정도면, 매우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술이라 생각되어 더욱 기대를 하였습니다.

   

라벨이 하얀색(저가형) 과 검정색(고가형)이 존재하는데 검정색이 1,990 Peso라 더욱 궁금하였습니다.

 

   

사이트에서 조사해보면서 알게 되었지만 주로 해외 (미국)로 판매 되다 보니 처음 발견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래와 같은 맛을 지닌다고 합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정확한 평가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Ruby-like, bright in color. Fruit forward with red plum and varietal characteristics. Medium dry, medium body and harmonious with a good finish This wine marries two of the classic Bordeaux grape varieties: Cabernet Sauvignon offers character, complexity and longevity, while Merlot adds softer tannins and elegance. Winery

   

제 시음 소감은 그렇습니다.

   

우선 칠레 Wine Maker 중에 가장 Marketing을 잘 하는 Concha y Toro 답게 매우 Wine 을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향이 많이 나는 편은 아니지만 우선 대부분의 맛과 농도는 매우 흡족할 정도의 맛을 지닌 와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와인의 끝 맛이 좀 명확하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 와인이었습니다. 많은 와인들이 처음과 끝 맛이 매우 상이하여 그 와인을 평가 받을 터인데 처음은 좋게 시작하여 마지막을 경쾌하게 끝맺음을 못한 와인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딱 한번 마셔보고 정확한 맛을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그러나 가성비는 매우 좋은 와인으로서 음식과 곁들어 먹기엔 굉장히 좋은 와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