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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er/International

Netherlands (Holland)

  • Netherlands (Holland) 대략 14년 9월중순 1주일간

     

 

우선 가기 전에 나를 위한 선물, 발렌타인 17년산을 우선 챙기고 ^^

 

네델란드의 첫인상은 깔끔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를 잘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심지어 택시기사부터 내가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영어를 잘해서 언어적으로 큰 불편함이 없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물론 내가 가 본 나라기준이지만) 가장 자전거를 많이 타는 국가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장인도 자전거, 임산부도 자전거, 어린이도 자전거, 할아버지도 자전거, 한마디로 자전거 천국이며 자전거를 잘 피해가야 하는 보행자가 되어야 한다.

 

암스텔담은 지하철과 트렘이 잘 되어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우선 지하철 노선표부터 찍고 시작하자!

 

대부분 유럽은 그렇던 중앙역과 대성당 중심으로 센터가 되니 새벽부터 돌아다녔다.

시차도 잘 안 맞기도 하고 호텔도 당일 2시에 체크인이 되는 관계로…… T.T

여기가 중앙역임! 우리나라의 역사와는 상당히 다른 역사적으로 오래된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음!

 

비행기에서 내려서 씻지 않아 떡 진 모습이지만 환하게 웃으며 ^^

 

가장 유명하다는 광장인 담광장, 뭐 댐광장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담광장이라고 불렀다.

 

전승 기념탑이라는데 하트표를 날려주시는 이분 빨가벗고 하트면 진심이다 이런 건가? 역시 선진국 네델란드 ^^.

 

유럽의 대마와 홍등가(Red light)의 중심답게 대놓고 판다. ㅋㅋㅋ 괜히 부끄러움.

 

수로가 발전한 지역답게 곳곳에 배가 이렇게 있는데 한번 사진 찍기 위해서 한번 타보았음.

 

역사가 깊은 성이라고 주변에 적혀있었지만 지금은 레스토랑으로 사용, 참 이런 것도 신기함. 물론 우리나라 한옥집에 전통 차집이랑 뭐가 다르겠냐 마는 특별해 보였음.

 

반고흐 박물관을 가는 도중 내가 아는 I Amsterdam 표식, 그러나 역광이기도 하고 다른 곳에도 있다 길래 그냥 사진하나 찍고 이동. 젊은이들이 점령한 이 곳!

 

이게 유럽이지라고 느낄 수 있는 반고흐 박물관 가는 길. 나이 많은 분들은 개와 산책.

 

여긴 아무도 없는 I Amsterdam, 나만의 암스텔담 사진 찍는 곳, 그런데 중간에 등이 있어서 약간 아쉽지만 혼자 찍기엔 정말 좋은 Rai 전시장 앞!

 

Miffy의 고향이라는 네델란드, 그래서 그런지 곳곳에 미피 관련된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너무 아시아스럽다고 나만 느꼈는지, 나는 당연 일본 로고인줄만 알았지만 사실은 네델란드의 캐릭터여서 좀 놀랬다.

 

네델란드 곳곳에는 무너져가는(?) 기울어진 건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과거에 도르래를 이용하여 좀 더 효율적으로 물건을 고층까지 올리겠다는 효율적인 생각으로 시작된 기울어진 건물은 참 인상 깊었다. 아시아인으로서는 외관을 중요시하는 생각으로 절대 할 수 없는 사고가 아닐까 싶었다.

 

업무상 갔었던 파티는 뭐 난 최고였다.

고급 음식에,

고급 술에,

고급 공연에,

 

파티를 1차하고 아쉬우니 2차 파티로 이동 ^^

하이네켄에겐 미안하지만 기네스를 위가 허용하는 양까지 마셨다.

 

우리가 투표나 스포츠 중계할 때 보는 장면이 이렇게 연출되는 거구나…… 라고 느낀 순간.

 

뭐 느낌은 군대 때 기관총을 잡는 느낌과 유사한데 좀 더 부드럽게 돌려지는 느낌이었다. 포즈 한번 잡아봤는데 뿌듯했다.

 

여기도 자유를 상징하는 나라답게 곳곳에 공연을 하였다. 음악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금상첨화.

 

홍등가를 배경으로 한 컷, 사실 암스텔담에선 어린이, 할아버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방문하는 곳이라 우리나라의 집창촌같이 금기 시 된 지역이 아니라 참 신기했다. 성에 레스토랑을 만든 것만큼이나 예쁜 건물에 이런 홍등가가 있으니 전혀 거부감이 없었다.

 

네델란드에 왔으니 풍차 한번 보러 가야지 해서 가게 된 곳,

 

이 게으른 양, 누워서 풀을 뜯고 있다. 그냥 세상에 중심에 있는듯한 느낌이다.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의 일, 먹기만을 한다.

 

풍차 라인업 되시겠다. 생각보다 우리나라 물레방앗간보다 커서 놀랬었다. 하긴 야들은 빵을 만들어 먹어야 해서 그랬는지 엄청 큰 규모를 자랑한다.

 

괜시리 이런 포즈 한 번 해보고 싶은 똘끼로 ㅋㅋㅋ.

 

가까이서 보면 멋진 듯!

 

배고프니 저녁은 맛난 거 한번 먹었음. 제법 맛있었고 가격도 비싸지 않았던 것 같았다.

난 육식 주의자답게 스테이크로.

 

네델란드에서 유명하다는 그릇 및 도자기들, 어머니 선물로 제격, 생각보다 엄청 좋아 하시길래 놀랬으니 한번 가시면 사오는 것도 좋을 듯.

 




낮의 담광장에는 젊은이들이 계속 공연을 한다. 비보잉을 하는 젊은이들, 물론 한국사람이 더 잘하는 것 같지만 호응을 일으키는 건 역시 백인이나 흑인이 훨씬 나은 듯, 즐겁게 봤으니 팁도 좀 챙겨줬다.

 

네델란드서 유명한 감자튀김, 한끼가 다 되는 듯, 친절한 사장님이 나에겐 3가지 소스를 뿌려주셔서 맛나게 끝까지 다 먹었다. (물론 동료와 함께다. 혼자서 다 먹을 생각을 금물임)

 

네델란드는 대단한 게 엽서, 디자인샵, 이런 작은 매장들이 있다. 엽서만 팔아서 장사가 되나 싶은데 되는 모양이다. 참 대단했다. 엽서가 예뻐서 많이 사왔던 이 엽서매장.

 

즐거웠던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지만 귀차니즘에 11월이 된 지금에서나 정리하고 있다.

운 좋게 비 한번 안 오고 날씨가 하루 빼곤 다 맑아서 참 좋게 지냈던 것 같다. 쬐금 피곤한 일정이었지만 날씨운 좋았고 즐거웠고 행복했던 그 시간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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