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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관하여 (About Dream) 꿈에 관하여 (About Dream) 최근, 친구 한 명을 만났다. 삼십대 끝자락에 이십대 초반의 고민을 그대로 하고 있단다. 사실, 진로 및 자신의 꿈에 대한 고민을 삶이 끝나는 날까지 하는 것이 인간 아닐까? 물론 삶이 너무 바빠 이러한 꿈에 대한 고민 자체를 하지 않는 삶이 더욱 좋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때까지 살아온 바로는 어떤 삶이 옳고 그름은 없다. 우리가 꿈꿔왔던 그런 꿈을 실현하여 살고 있는 이도 분명히 존재하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혹은 대다수는 자신의 꿈과는 거리가 있는 삶을 살고 있을것이다. 지금 나의 연륜으로는 정답을 알 수도 없고, 그에 대한 조언도 다방면으로 해 주긴 어렵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하나 있다. '꿈꾸는 자가 꾸지 않는 이 보단 나을 것이며 그 꿈에 관하여 노력하는..
목표, 꿈, 가치 세상은 혹은 한국 사회는 오르기 위한 경쟁과 도전을 하는 삶을 강요하듯 주입시키는 교육을 한다.가끔 요즈음은 이런 생각이 든다.'모든 이들이 어떤 지향점을 향해 오르다보면 많은 세상의 중요한 가치들을 잊고 살게 되는 것은 아닐까?,나 역시도 그런 삶을 살아 온것은 아닐까?'하고 반성도 해 본다.사실 자신의 가진 것을 스스로 내려 놓는 행위나, 목표를 향해 오르다 갑자기 스스로를 방향을 바꾸어 내려 온 다는 일은 생각처를 쉽지 않다.왜냐하면 우리도 모르게 우리는 한국 교육의 문화 혹은 지향점을 통해 무자각 속에 체득, 습득 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자신의 꿈과 가치 조차도 스스로가 아닌 남의 시선에 맞추어져 있는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경계해 본다.본디 작은 행복을 바라는 사람이 본의 아니게 큰 행복을 추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