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휴가에 쿠바(Cuba)에 다녀오면서 면세점에서 구매한 Cubita Coffee.
여행 때 남은 돈으로 무엇을 살까 고민하던 차에 잘 된 듯하기도 하였다. 남은 돈으로 결국 모희또를 만들Havana Club 럼(Rum) 2병과 Cubita 1Kg을 구매하였다.
사실 정확한 가격이 기억나지 않는다
거의 10 CUC ~ 15 CUC (USD 10~15) 정도로 저렴한 기억만 남아있다.
한국에서는 Starbucks가 250g에 12,000 ~18,000 원 정도 하는 걸로 기억하니 매우 저렴한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무려 중량은 1Kg으로 매우 육중한 포장이다. 사실 전에 자메이카에서 커피를 구매할 때도 매우 중량이 나갔었던 것 같다. 커피 산지라 그런지 매우 중량에 후한 편인 것 같다.
그냥 간단히 인터넷 검색하니 아래 가격을 보면 1Kg에 그리 비싼 편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http://www.cubanbest.com/component/content/article/110-now-offering-cuban-coffee-
쿠바에서 만드는 커피, 왠지 그냥 흥이 나는 커피일 것 만 같다. 좀 포장지에 신경을 쓰면 좋겠다.
Dark Roast된 Coffee로 구매한 줄도 모르고 지금 보니 Dark Roast.
사실 최근까지 마시던 Starbucks Brasil Blend (젤 왼쪽) Mid-Roasting 된 제품을 먹다가 먹어서 그런지 매우 덜 Roasting된 느낌이었다. 사실 스타벅스 빈은 싼 맛에 샀던 커피다. (환율 영향으로 16 Real = 5,000원 정도라서 구매 했었던 제품이었기 때문) 또한 직접 손으로 가는 글라인더로 갈아보면 손끝으로 바로 느낄 수 있다. 어느 정도 Roasting된 제품인지 정도는, 아무튼 스타벅스 제품보다는 훨씬 덜 Roasting 된 커피다.
그리고 특이한 게 Coffee Bean이 매우 작다.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어떤 제품이 좋고 나쁨을 나는 잘 모르기에 우선 Bean이 생각보다 단단하고 작네 라는 느낌을 받았다.
제일 처음은 비아레띠로 한 잔, 우선 맛보다 커피를 갈면서도 느꼈지만 매우 향이 좋았으며 커피를 마시면서도 향이 잘 전해진다. 남미 고유의 신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다. (콜롬비아 커피에 비해서)
사실 커피를 하루에 3잔 정도 마시는데 1Kg은 상당히 매우 많은 양이라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즐겁게 마시고 있는 쿠바 커피, Cub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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