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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er/International

Colombia Uber 사용기 (Bogota, Medellin)  - 16년 8월 초

콜롬비아 여행을 준비 하면서 택시요금이 천차만별이라는 정보를 몇 번 들은 적 있어서 왠만하면 우버(Uber) App을 사용해 보기로 하였다. 사실 칠레에서도 우버는 불법이라고는 하지만 외국 친구들 사이에서는 많이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라 그래도 물가가 싸기도 한 콜롬비아에서 시작을 해 보려는 시도를 하였다.

   

   

  • 우선 가장 중요한 Bogota 공항에서 숙소(Centro)로 이동을 하는 것을 사용해 보려고 했는데 아뿔싸 공항 Wifi가 되는 최대한 멀리까지 나왔으나 짐 검사하는 시간을 빼먹고 불러서 첫번째는 불발 되었다. (우버는 Easytaxi와 달리 만약 5분이 초과되면 기본 요금(4,600 Peso)을 부가하는 시스템이었다.)

       

       

       

  • 실제 Bogota 공항 (El Dorado) 에서 숙소(Centro)로 이동 한 요금이다. 요금은 그렇게 크지 않으나 공항 추가 요금이라고 10,000 Peso가 붙어서 Uber를 처음 사용한 입장에서 그리 싼 요금이라고 느껴지진 않았다. 25,850 Peso (9,621원) 정도가 되겠다.

       

       

  • Bogota Centro에서 Zona Rosa로 이동한 요금이다. 대략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되었으며 점차 Uber에 적응해 간다고 느낀 탑승이다.

       

       

  • 우버는 기본이 UberX이고 UberBlack이 조금은 고급 세단이라고 하면 국가별 다른 몇 가지가 있는 것 같다. (칠레에선 Ski 시즌이라 그런지 UberSki라는 선택 칸이 있는가 하면 콜롬비아에서는 UberPOOL(카풀Concept)이라는 선택 칸이 있었다.)

     

       

  • Zona Rosa에서 숙소로 돌아오려고 보니 시간대 별로 가격이 달라지는 기능도 있나 보다. 밤이 조금 늦은 시간이 되니 기본요금이 2.1X로 2배 이상으로 올랐다. 그래서 꼼수로 UberPOOL을 사용했더니 5,000 Peso 정도는 절약 받았다. 물론 다른 동승자가 생길 수도 있지만 우리는 동승자가 없이 이 가격 정도로 돌아올 수 있었다.

       

       

  • 메데진(Medellin)에서는 Uber를 사용할 일이 별로 없었다. 왜냐하면 보고타(Bogota)보다 Uber가 덜 활성화 되어있었고 왠만한 곳은 지하철을 이용하기에 매우 편리했으며 매우 근거리만 주로 택시 타고 다녔기 때문이다. 마지막 날 새벽 5시에 메데진 공항으로 가기 위해서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하였다. 셔틀버스를 타면 인당 9,000 Peso로 (Centro Medellin(Jose Maria Cordova공항) 이동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메데진 공항에서 아래 주소까지는 셔틀버스가 다니기에 셔틀을 타고 내려서 택시로 갈아 타면 싸게 이동할 수 있다. (아래 주소 참고)

       

       

       

       

  • 최종적으로 Uber 사용한 내역이 이메일로 전송되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