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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s/Story

140804 직딩모순

 

 

 

 

 

 

 

8 to 5.

나는 에잇 투 파이브 다. 보통의 직딩보단 한 시간 일찍 하루를 움직인다. 머리 가슴 배. 출근 후 4시간, 점심 후 4시간, 잠들기 전의 시간. 하루 살이처럼 머리가슴배 하루 하루 시간은 흐른다. 

아침 제정신으로 일어나서 점심까지 5시간, 24시간 중 더도 없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웬걸. 점심 이후 동안, 무슨 화학 작용이 일어나는지. 집에만 들어가면 발바닥 닦을 정신도 없이. 온몸의 면적을 최대한으로 바닥에 밀착.

오전의 그와 오후의 그는 달리 불려야 하는 사람인가보다.

그 많고 많던 TO DO LIST는 뭐람.

허허허. 근데 뭐 그럼 어때.그게 나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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