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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Wine

Castillo de Molina (Cabernet Sauvignon 2013, Chile) / 1865 (Cabernet Sauvignon 2013, Chile)

  • Castillo de Molina (Cabernet Sauvignon 2013, Chile) / 1865 (Cabernet Sauvignon 2013, Chile)

 

 

상표: Castillo de Molina

품종: Cabernet Sauvignon 2013

가격: 5,500 Peso (9,350 원)

사실 한국에서는 얼마에 팔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외국사이트에서 확인하여 구글번역기에선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카 스틸로 드 몰리나 세르 까베르네 소비뇽 , 깊은 어둡고 냄새와 풍부한 블랙 커런트와 바닐라로 맛. 바닐라 톤 즐거운 평형을 제공하면서 맛이 진한 과일과 힘이다. 카 스틸로 드 몰리나 세르 까베르네 소비뇽의 마무리. 매운 긴 카스티요 데 몰리나가 몇 년 동안 칠레 최고의 와이너리를 선정되었습니다!

 

사실 이 와인이 얼마나 좋고 가격에 대한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상당히 기분 좋게 마셨던 와인입니다. 처음 입안으로 들어갈 때의 향긋함과 깔끔한 맛은 제가 이 블로그에 와인을 기제해봐야겠다고 생각하게 한 와인입니다. 칠레 현지 가격을 생각해본다면 이때까지 10~20병 정도를 마셔보았는데 가성비가 가장 좋았던 와인입니다. 물론 San Pedro 계열인 1985(이때까지 먹어본 와인 중에 제일 비싸서 저에게는 고급와인 기준으로 되어있습니다.)보다는 조금은 못하지만 아직 혀가 와인보다는 소주를 기억하는 사람으로서는 참 맛있는 와인이었습니다. 와인 잔에 몇 번 돌려보니 죽어있던 향이 되살아나서 향긋한 향이 기분 좋게 하였으며 입안에 들어갔을 때의 맛도 과실 향이 매우 풍부한 와인이라는 들었습니다. 다만 마지막 맛이 시큼한 맛이 조금은 있었기에 1865보다는 조금은 못하구나 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상표: 1865 / San Pedro

품종: Cabernet Sauvignon 2013

가격: 12,000 Peso

 

 

인터넷에 검색하니 유명한 와인이라 그런지 내용이 참 많습니다.

 

San Pedro Description

Visual: Intense, deep ruby red with purplish tones.

Aroma: This wine demonstrates a strong bouquet, marked by elegant and intense aromas of ripe red fruit like cherries, plums and blueberries, in addition to cassis blended with notes of chocolate, mocha and cedar.

 

Palate: Very dense and concentrated, with mature and noticeable tannins. In addition, the wine displays a very good balance between the tannins, acidity and oak. Drink now or age for seven to nine years.

 

Pairing: Ideal for accompanying red meats in general, venison, game birds, and strong cheeses.

 

James Suckling: 91 Points

 

A subtle and fruity red with crushed berry, flowers and slate. Full body, firm tannins and a fresh and clean finish. Polished and poised. Delicious Cabernet for the money.

 

<출처: Wine21>

 

제가 마셔본 와인 중 가장 비싼 와인 '1865' 입니다. 칠레에선 12,000 Peso정도로 마트에서 팔고 있습니다. 우선 제가 향을 처음 맡아 보았을 때 역시라는 생각이 들었던 와인입니다. 비싼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처음 와인 병을 열었을 때의 과실 향과 입안에 머금었을 때의 와인의 느낌은 사람으로 하여금 참 기분 좋게 만드는 좋은 와인이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소고기랑 함께 처음 마셔보았는데 이 또한 매우 잘 어울리는 와인이었습니다.

 

최종 나만의 평가 Castillo de Molina (Cabernet Sauvignon 2013, Chile): 7.5 / 10.0

최종 나만의 평가 1865 (Cabernet Sauvignon 2013, Chile): 8.8 / 10.0

 

사실 제가 평가한 점수를 보더라도 가성비는 Castillo de Molina가 좀 더 나은 선택 같습니다. 물론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은 그 차이가 얼마나 크겠냐고 하겠지만 아직 저는 가격대비 양을 생각하는 초보자라 아직도 망설여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