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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중국 핸드폰 업체의 일격 Huawei !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사실 제가 보기엔 한국 핸드폰 Maker 도 이제 전성기가 거의 끝이 아닌가 생각이드는 요즘입니다. 

과거 쌈송에서 했던 전략 그래도이네요. 우리제품이 가장 얇다!, 우리제품이 액정이 제일 좋다!.

그런 하드웨어로 승부하려는 전략은 앞으로 대륙을 이길수가 없을것 같은 느낌이있네요.

 

스마트폰 하드웨어는 더이상 발전하기 힘든 상황이기도 합니다.

2GB MDram, 옥타코어AP칩, 우리가 사용하는 노트북과 별반 다르지 않은 사양이 혀를 내두를 만한 상황이 되었고 아마도 이러한 상황이면 창조력이 미국업체보다는 떨어지는 업체가 리더가 되었으니 아마도 새로운 시장으로 확대하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따라서 중국업체가 이 시장을 노트북 시장처럼 세계를 호령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입니다.

또한 Nokia 인수를 통해서 새로운 도약을 하고자 하니 참 재미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자면 팍스콘(Foxconn) 같은 기업이 갑자기 브랜드화 해버리면 애플에서 배웠던 제조기술 고스란히 가지고 시장에 진입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상상만 해도 무시무시하네요. 중국에서 애플이 디자인되고 양산된다면 .....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무시하는 중국기업은 생각보다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사실 핸드폰 Maker라고 보기보단 통신장비 업체라고 하는게 맞는데 요즈음에는 스마트폰 영역까지 확대시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2012년 매출 2200억원.. 에릭슨 웃돌 듯
중국 통신장비기업 화웨이테크놀러지의 지난해 실적이 스마트폰 매출 증가에 힘입어 큰 폭으로 늘었다. 매출 기준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스웨덴 에릭슨까지 제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총 매출이 2011년대비 8% 증가한 2200억위안(37조5300억원), 순익은 33% 증가한 154억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래는 ZDnet 내용입니다.

화웨이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어센드 P6를 내놨다. 올 초 내놓은 어센드 P2에 이은 초박형 모델이다. 

 

화웨이는 18일(현지시간) 런던에서 미디어이벤트를 열고 어센드 P6을 공개했다. 어센드 P6의 두께는 6.18mm에 불과하며 무게는 120g이다. 이는 아이폰5 7.6mm, 갤럭시S4 7.9mm보다 얇다. 알루미늄 재질로 얼핏 보면 애플 아이폰과 유사하기도 하다. 

 

어센드 P6은 4.7인치 1280x720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램,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씨넷은 ‘스카이프 통화나 셀카에 적합한 단말기’라고 평했다. 

 

 

▲ 화웨이 어센드 P6

배터리는 2천mAh로 어센드 P2의 2천420mAh보다는 다소 작다. 내장 스토리지는 8GB로, 용량이 부족할 경우 마이크로SD 카드를 사용 가능하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이며, 화웨이 자체 이모션 인터페이스(UI)를 탑재했다. 

 

다만 어센드 P6는 4G LTE 네트워크를 지원하지 않는다. 색상은 검은색, 하얀색, 핑크색 3종류로 가격은 449달러(한화 약 50만8천원)이다. 어센드 P6은 이달 중 중국 시장에 출시된 후 내달 중 서유럽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 어센드 P6의 두께는 6.18mm다.

 

죽어가는 노키아를 인수하면 화웨이는 더 성장할지는 미지수 이기는 하지만 중국업체의 발전은 무섭기는 상당히 무서운 상황입니다.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이자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인 화웨이가 경영부진에 빠진 노키아의 인수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는 화웨이의 리처드 유 소비자부문 회장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마트폰 신제품 P6 발표장에서 “인수합병을 고려하고 있으며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인수여부는 전적으로 노키아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화웨이는 과거에 중요한 인수합병을 진행한 적이 없지만 모바일 시장에서 급속한 발전과 삼성전자나 애플이 가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넘보기 위한 대안으로 인수합병이 고려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스마트폰 시장은 3~4개의 제조업체로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운영체제 채택은 노키아뿐만 아니라 화웨이까지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윈도우모바일 운영체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나치게 높은 사용료(라이선스)를 지적하며 안드로이드는 무료임에도 제조자들 간의 경쟁심화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현재와 같은 체제를 유지하는 한 윈도우 폰이 시장에서 성공하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며 “단지 아주 작은 부분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화웨이는 합병을 하지 않고도 출하량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애플에 이어 세계 3번째의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되었으며 올해 판매목표인 5500만대~6000만대를 무난히 돌파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20년 전 우리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지금은 최고 품질을 가진 스마트폰을 만들었고 고객들은 우리를 최고라고 말한다”며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신속히 축소하고 그들을 앞서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노키아를 화웨이가 인수하는 것은 성장을 위한 좋은 수단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열린 마음으로 항상 노키아와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노키아는 한동안 넘볼 수 없는 휴대폰의 최강자였으며 현재도 세계 3위의 휴대폰 제조업체이지만 스마트폰의 부진으로 적자에 허덕이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인수설에 시달리고 이제는 스마트폰 변방에 속하는 화웨이 합병설에 흔들리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누가 노키아의 인수자로 나서든 그 결과는 참혹할 수밖에 없다”면서 “한때 세계를 제패했던 모토로라가 간 길을 노키아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REF

조세일보

ZD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