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kirk (프랑스지명)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그의 작품은 늘 짙은 회색같은 느낌이다.
분명히 한번쯤은 밝은 미래나 행복함을 묘사해 볼 수도 있을지언데, 늘 회색같은 세상을 묘사한다.
이번 영화의 특징은 전투에서의 승리와 패배를 묘사하는 일반적인 영화와 달리,
일개 사명의, 개인의 전쟁에서의 심리를 잘 묘사하였다.
승리와 패배보다는 개인의 생존과 안위가 더욱 중요한, 그러한 일반적인 사람, 개인의 시각으로 전쟁을 바라본다.
사실 개인으로서는 국가간의 전쟁이 무슨 큰 의미가 있겠으며, 자신의 죽음으로 국가의 명예라는 정치적인 시각이 아니며
개뼈따구 같은 그런 전쟁의 명예의 포장이 아닐것이다.
오직 이 전쟁에서 살아 남아야 하며, 개인이 있어야 국가가 있을것이다.
현재, 나또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있지 않음을 감사하며 숨막히던 영화음악과 포탄의 공포에 떨고있는 나의 망막과 고막이 아님을 감사하며,
기죽지 않은 현재가 참 좋은, 행복함을 느낄수 있었다.

2017.07.27
담배향이 조금은 느껴지는 투썸플레이스
이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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